소외된 지방: 고령화와 노동시장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화 정도와 속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로 인해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방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령화 정도는 인구밀도가 낮은 군 단위 지역이 높으며, 노인부양비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화 속도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0.7%p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광역시가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인구의 비수도권 고착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부분의 광역지자체에서는 청년인구의 순유출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노년층의 완만한 순유입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고령화와 함께 지역 간 인구이동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또한 서울, 인천, 세종, 경기에서는 청년인구의 순유입이 나타남에 반해, 다른 광역지자체에서는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주목했다.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인구의 비수도권 고착화 현상이 관찰되었음을 분석하였다.
고령화와 농촌 노동시장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일자리 사업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지적했다. 인구 고령화와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농촌지역에서는 농촌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의 당면 과제와 정책 시사점에 대해 다뤄왔다. 이러한 가운데 2023년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체계적이고 안정된 노인일자리사업의 추진이 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
인구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핵심 등이며, 비수도권과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고령화 정도가 심하고 진행도 빠르다. 따라서, 고령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지역의 생존 문제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대안 모색이 절실하다.
결론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화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노동시장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인구의 비수도권 고착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QNA
질문 1. 왜 지역별로 고령화가 불균형하게 진행되나요?
답변 1. 지역별로 고령화가 불균형하게 진행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는 지역별 출생률의 차이, 사망률과 이민 유입에 따른 변동, 지역 간 인프라와 경제의 차이 등이 포함됩니다.
질문 2. 고령화가 불균형하게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무엇이 문제인가요?
답변 2. 고령화가 불균형하게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노동력 부족, 사회적 복지 부족, 의료 인프라의 불균형, 지역 사회의 안정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문 3. 불균형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은 무엇이 있나요?
답변 3. 불균형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지역 간 인프라 및 복지시설의 균등한 분배, 지역사회의 건강한 고령화 인프라 구축, 고령화에 대한 전략적인 인적자원 계획 수립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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